슈나이더일렉트릭, 크기·무게 줄인 콤팩트 안전시스템 출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인 ‘트라이콘(Tricon)CX 콤팩트 안전 시스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트라이콘CX 콤팩트 안전 시스템은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가 67% 가벼워지고 전력 소비량도 줄어든 반면에 속도와 성능은 향상됐다. 운영 중단 없이 온라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기능도 갖췄다. 내부 리스크 외에 사이버 공격 같은 외부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트라이콘(왼쪽)과 새로 출시한 트라이콘CX 크기 비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트라이콘(왼쪽)과 새로 출시한 트라이콘CX 크기 비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 제품이 외부 위협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석유·가스·전력·정제·화학·제약·바이오테크 등 안전과 운영 신뢰성이 중요한 제조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트라이코넥스(Triconex) 브랜드로 산업현장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안전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라이코넥스는 안전 규정을 최대한 준수하고 예상치 못한 다운타임과 업무 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해 효율적 공장운영을 돕는다.

마이크 흐미엘레프스키 슈나이더 부사장은 “트라이콘CX 콤팩트 안전 시스템은 고객이 생산성·신뢰성·보안성을 동시에 극대화하면서 산업현장 리스크와 운영 중단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