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03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3.4% 감소한 6조8962억원이다. 주력인 정유부문에서 매출액 5조4484억원, 영업이익 1825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부문도 영업이익이 908억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대비 29.0% 증가했다. 매출은 1조1408억원으로 24.7% 줄었다.
GS칼텍스는 유가 안정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손실 감소와 저유가에 따른 수요증가로 정제마진이 개선됐으며, 역내 PX 공급 증가에 따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재고 관련 손실이 줄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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