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석달간 12명 숨진 '영등포구'.. 2위는 '강북구'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출처:/ KBS1 방송 화면 캡쳐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출처:/ KBS1 방송 화면 캡쳐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

서울 교통사고 조심할 곳에 영등포구가 선정됐다.

지난 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시 2015년 1∼3월 교통사고를 분석해 발표, ‘자치구별 교통안전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서울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94명, 부상자는 1만3006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영등포구에서만 교통사고로 12명이 숨져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고 강북구(8명), 강남구(8명), 구로구(7명) 등이 그 뒤를 기록했다.

한편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졸음운전은 사망사고율이 다른 사고 유형보다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극히 신경써야 한다. 졸음 상태에서의 운전은 운전자의 의식이 없어서 돌발상황 발생시 대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여야 하고 조수석에 탄 사람은 때때로 운전자에게 말을 거는 등 배려해주어야 한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