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밸리, 벤큐 4K 모니터 출시

피치밸리(대표 공선욱)는 8일 벤큐(한국지사장 소윤석) 4K(UHD, 3840×2160) 모니터 ‘BL3201PT Eye-Car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32인치로 AUO IPS 패널과 동일한 기술이 적용된 A-HVA 패널이 적용됐다. sRGB 100%를 지원하며 스마트 OSD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원 클릭으로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

벤큐 BL3201PT01 <피치밸리 제공>
벤큐 BL3201PT01 <피치밸리 제공>

듀얼 링크 DVI와 D-sub, HDMI, 디스플레이포트(DP)를 갖췄으며 모니터 측면에 2개의 USB 3.0 포트와 SD카드 슬롯으로 확장성을 높였다. 소프트웨어(SW) 상 OSD 설정, 오토 피벗 설정, PIP·PBP 등 화면 분할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파일럿’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독일 TUV라일란트에서 인증 받은 ‘플리커 프리’ 기술과 청색파장을 모니터 설정을 통해 최대 70%까지 줄인 ‘로우 블루라이트’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주변 밝기에 따라 모니터 밝기를 자동 조정하는 ‘아이 프로텍트 센서’ 기능도 추가했다. 스탠드는 틸트, 스위블, 피벗, 엘리베이션 등 모든 동작을 지원한다.

피치밸리는 제품출시를 맞아 11일부터 15일까지 예약판매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시게이트 1TB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증정한다. 선착순 30명에게 제공되며 다나와 상품 페이지에 등록된 업체를 통해 구매한 후 다나와 기획전 페이지 하단에 댓글로 구매코드와 배송 정보를 남기면 된다. 예약판매 가격은 109만 9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