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강진 피해를 입은 네팔의 재난 복구, 재해민 구호를 위해 성금 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네팔적십자사(NRCS)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성금 지원 외에도 현지 피해 차량 수리를 위한 ‘비포 서비스’를 시행한다. 정비 공임과 부품 가격을 할인해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진 피해 복구를 돕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기를 희망한다”며 “네팔의 피해 복구 노력 지원 방안을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고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