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5월 재정증권 5조5000억원 규모 발행

기획재정부는 재정집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 국고금 운용을 위해 5월 5조5000억원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 부족분을 조달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7일 1조원, 14일 1조5000억원, 21일 1조5000억원, 28일 1조5000억원이다.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기재부는 5월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을 총 11조원으로 예상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