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7일 대전광역시 한전전력연구원에서 ‘2015 전력기술 R&D 성과 한마당’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전전력연구원, 대학 등이 개발한 100건의 전력기술 우수성과물이 전시됐다. 참여기관 보유 우수기술 이전을 위한 전력기술거래장터,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회에선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가스터빈 운전 중 연소코팅 기술 △국제표준 규격 해상풍력 발전 모의시스템 △한국형 300㎿급 석탄가스화복합화력(IGCC) 실증플랜트 기술 등 30건의 우수성과가 공개됐다.
전력기술거래장터에선 LS산전, 맥스파워, 효성 등 전력산업분야 30여개 기업이 우수성과물 42건을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혁신으로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고 관련 산업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전력기술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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