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 SK텔레콤 ‘압승’에 열기 후끈.. 2일차 중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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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로 MSI에 참가한 SK텔레콤 T1이 예선 1일차 일정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8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센터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새로운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막을 열었다.

이날 터키 대표 베식타스, 중국 대표 에드워드 게이밍(EDG), 북미 대표 팀 솔로미드(TSM)을 차례로 꺾고 3전 전승을 달성한 SKT는 예선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우승 후보다운 경기가 진행 됐다.

1일차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현재 SKT는 유일하게 3전 전승으로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고, 나머지 팀들은 대만 AHQ 2승 1패, 중국 EDG 1승 1패, 유럽 프나틱 1승 1패, 북미 TSM 1승 2패, 터키 베식타스 3패 등의 기록을 냈다.

SKT는 ‘폰’ 허원석, ‘데프트’ 김혁규, ‘러스트보이’ 함장식 등이 속한 해외 팀들을 연이어 격파하고 프나틱까지 제압하며 이후 경기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MSI는 다양한 전파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우승 팀에게는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 9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201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진행 된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

리그오브레전드MSI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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