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효영이 황정서에게 결혼 전제로 사귀자고 고백했다.
8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극 중 정삼희(이효영)가 조지아(황정서)와 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지아는 정삼희의 아침 식사 제안에 함께 공원을 찾았고 이어 "무슨 일 때문에 저 부르신거예요?"라며 "혹시 저 여주인공 캐스팅 불발된거예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정삼희는 "반은 맞았어요"라며 "나랑 결혼전제로 연애하거나 아님 드라마 여주인공을 해요. 둘 중 하나만 해야지 둘 다 할 수는 없어요"라고 어렵게 고백했다.
그의 청혼을 바라고 있던 조지아였지만 여주인공을 놓아야 한다는 사실에 그녀는 섣불리 대답을 하지 못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