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대호 홈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대호의 주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대호는 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옥션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1인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케니 레이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쳤다.
이번 홈런은 이대호의 시즌 8호 홈런으로 이대호는 한일 통산 300홈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이대호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주량이 40병이냐는 질문에 "40병 먹으면 죽는다"며 "(오승환과) 둘이서 10병 정도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오승환은 "각자 5병 마시는데 금방 없어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대호 홈런, 잘 마시네", "이대호 홈런, 대박이다", "이대호 홈런, 300홈런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