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수성 탐사선인 메신저가 수성 표면에 떨어져 임무를 마쳤다. 메신저는 2004년 8월 발사해 2011년 3월부터 수성을 관측하는 임무를 진행해왔다. 사진은 메신저가 촬영한 마지막 사진이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수성에 있는 직경 93km짜리 크레이터(Jokai)다. 나사의 존 그룬스펠드(John Grunsfeld) 박사는 메신저가 임무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가치가 큰 미션을 소화했다면서 앞으로 미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가 수많은 과학자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