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최지우
이서진 최지우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과거 최지우의 이상형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마지막회에서는 여행 한달 뒤 서울 이태원에서 만난 이서진 최지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영석 PD는 "두 사람 언제 결혼하냐고 어머니가 묻더라. 엄태웅은 둘이 사귀냐고 물었다"고 묻자 이서진은 "지온이나 잘 키우라고 해라"라며 "최지우 과소비가 고쳐진다면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최지우는 버럭하며 "됐거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지우는 과거 방송에서 "주변에서 결혼을 독촉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새언니는 오히려 더 부러워하는 것 같다. 일하는 여성의 모습이 보기 좋아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 남편도 괜찮다. 특별한 이상형은 없다"라며 "굳이 이상형이 있다면 대화가 잘 통했으면 좋겠고 내가 존경할 수 있고 같이 있으면 심심하지 않는 사람이면 좋겠다. 또 뭐든지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 최지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서진 최지우, 결혼하세요", "이서진 최지우, 잘 어울려", "이서진 최지우, 다음에도 같이 여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