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6 제다이의 귀환 중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는 행성 엔도를 무대로 벌이는 스피드바이크(Speedbike) 경주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드론이 있다. 아담 우드워스(Adam Woodworth)라는 사람이 만든 작품으로 스카우트 트루퍼까지 그대로 되살렸다. 이 드론이 숲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영화 속 장면 그대로다.
이 드론은 하스브로의 12인치 피규어를 실었다. 여기에 프로펠러와 모터는 탄소섬유 재질로 만들고 리모컨 조작을 위해 내부 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을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드론 탑재 카메라는 스카우트 트루퍼의 헬멧 안쪽에 만드는 등 철저하게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