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0세가 된 거북이가 동면 중에 사고를 당했다. 쥐가 팔을 갉아 양팔을 잃고 만 것. 거북이를 위해 주인이 프라모델에서 바퀴를 빼내 껍질에 둘러 움직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간단한 바퀴 하나가 거북이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사한 것이다.
이 거북이의 주인인 주드 라이더(Jude Ryder) 씨는 안락사를 시키라는 권유를 바퀴 하나로 간단하게 해결했다. 90살이라고는 하지만 거북이의 세계에선 앞으로 50년은 더 살 수 있는 만큼 적절한 타이어 교환을 해준 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