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효율성을 높인 `페로브스카이트 광전소자`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광전소자는 태양빛을 받아 태양전지로 사용할 수 있다. 전기를 빛으로 바꾸는 발광소자로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과기대 신소재공학부 송명훈·최경진 교수와 울산대학교 물리학과 조신욱 교수 공동 개발했다.
이 광전소자는 기존보다 휘도는 5배, 태양전지 효율은 30% 향상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실렸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