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프로젝트 황광희, “광희 퇴출 몰래카메라 남 등장에 눈물 흘릴뻔한 사연은?”

식스맨으로 선발된 광희가 무한도전에 합류했다. 
 출처: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선발된 광희가 무한도전에 합류했다. 출처: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젝트 황광희

식스맨으로 선발된 광희가 무한도전에 합류했다. 지난 4월 말 무한도전은 10주년을 맞아 노혼철, 길의 하차로 빈 공백을 메우고자 식스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장동민 하차, 광희 퇴출운동등으로 말이 많았던 식스맨 프로젝트는 광희의 선출로 일단락되었으나, 한때 격렬한 퇴출운동이 일어난 바있다.



9일 진행된 오프닝에서 광희는 "욕하더라도 보고 나서 욕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자신의 하차운동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격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상황, 그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차량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그는 MBC 방송국 밖에서 `광희 무한도전 반대 1인 시위`를 마주치자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멤버들과 만나자마자 1인 시위에 대해 말하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가 있으니 걱정말라"라며 광희를 응원했ㄷ.

방송에서 황광희는 그가 언급했던 1인 시위남이 촬영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눈물을 보일뻔했다. 그러나 이것은 몰래카메라였다. 1인시위남은 피켓을 뒤집어 `우리 막내 광희야 환영해`라고 적힌 메시지를 광희에게 보여주었다.

이날 광희는 "어미새 옆에서 모이 좀 받아먹겠다"라며 유재석 옆자리를 탐내며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