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노트북 신제품 ‘아스파이어 E5-573 젠틀북’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성 정장을 연상시키는 텍스타일 패턴을 적용했다. 제품에 들어간 텍스타일 패턴은 각도와 빛에 따라 무늬가 변해 디자인 다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자칫 긁힘 등 상처와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색상은 ‘블랙+그레이’와 ‘블랙+화이트’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15.6인치 HD(1366×768)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인텔 최신 브로드웰 CPU 코어 i5 프로세서와 50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장착했다. 메모리는 4GB 저전력 DDR3L 기종이다.
인텔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0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USB 3.0, USB 2.0, HDMI, 기가랜 등 여러 입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가격은 40만 원대로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서 11일부터 판매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 응모 고객에게는 마우스를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