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신한금융투자 CMA R+ 체크카드’가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발급 1만장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CMA R+ 체크카드는 1%대 저금리 시대에 카드 사용 금액만큼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독특한 컨셉트로 하루 평균 230장 이상 발급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광고나 캠페인 없이 고금리와 다양한 혜택의 강점이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거둔 성과다. 체크카드 1만장이 발급되면서 CMA 생애 신규 계좌개설도 출시 이전보다 31%가 증가해 고객과 금융사 모두가 윈윈하는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CMA R+ 체크카드는 작년 6월 출시돼 고금리 혜택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CMA R+ 신용카드’의 혜택을 강화하고,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하게끔 한 똑똑한 상품이다.
일상적으로 카드를 사용하는 현대인의 소비패턴에 맞춰 한 달에 50만원만 사용해도 정기예금이자의 두 배에 달하는 CMA 금리(3.65%)를 제공한다. 사용금액이 증가하면 금리도 올라가는 구조로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제공금리는 4.85%로 훌쩍 뛴다. 30만원 이상만 사용해도 3.15% CMA 금리가 제공된다.
송용태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본부장은 “CMA R+ 체크카드 흥행을 본보기 삼아 앞으로도 신한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증권과 타 금융업권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 복합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