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대표 김수현)는 3차원(3D) 지능형 통합관제 솔루션 ‘입실론(IBSilon)’을 소개했다.
입실론은 위엠비가 10여년간 통합관제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온 기술력이 토대가 됐다. 그동안 ICT 관제시장에서 국한됐던 시설물관제, 에너지전력관제, 교통관제, 항만관제 등 관제 범위를 확장했다.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정적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사용자 중심 통합 시설관제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간 3D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입실론은 관리 체계를 통합하고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ICT 장비, 공공 시설물, 스마트 아파트 등 시설물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재해·재난 예방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한 3D 실사 관리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입실론은 특허기술 ‘이기종 디바이스 환경을 위한 메타 파일 생성장치와 이를 이용한 적응형 콘텐츠 제공 장치 및 그 방법’에 국제 표준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탑재했다. 하나의 관제 화면에서 2D뿐 아니라 3D 화면을 다각도로 제공한다.
다양한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에서 관제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화·HTML5·스마트기기·3D 등을 융합해 경비절감과 미래 기술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구조를 갖췄다. 사용자, 기기, 콘텐츠 데이터와 상호작용 벤치마킹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동일한 콘텐츠를 기기와 사용자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경험(UX) 환경 구축 시간을 단축시켜 관제 효과와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운용체계(OS):모든 OS
▶개별 시스템을 통합 운영 관리할 수 있는 3D 통합 관제 솔루션
▶문의:(02)6963-9416
[김수현 위엠비 대표]
“최근 ICT관리 영역은 다른 산업과 결합되고 있습니다. 관제 범위도 융합관리 중심으로 ICT장비과 건물, 시설물을 관리하는 물리적 부분이 합쳐지는 상황입니다. 보다 직관적인 3D 화면을 통해 관제를 할 수 있는 ‘지능형통합관제’에 대한 고객 수요도 늘고 있습니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입실론으로 기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융과 ICT 관련 핵심 시설물 등 신규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자체 개발한 원천 기술을 적용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전문 인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시장 활성화에 주력한다.
위엠비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신규 수요에도 대응한다. 도별 지사를 개설해 내부 개발인력과 세일즈 인력을 충원한다. 김 대표는 “대외적 온·오프라인 광고 홍보로 지방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고객 맞춤형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합관제 센터를 비롯한 시설물 융·복합 관리는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 위엠비는 최근 중국에 ICT 통합관제 플랫폼을 공급했다. 앞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국가와 협의해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