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이전영)은 성공적 창업을 위한 ‘비즈라인 위크(Bizline Week)’에 참여할 서울소재 창업 벤처기업 200여개사를 22일까지 SBA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즈라인 위크는 다음달 16일부터 3일간 연세대학교 공학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행사로 투자사, 대형유통채널, 네이버, 쿠차, 신기술창업 전문기업, 성공 벤처기업 등 총 10개 부문 50개 전문 네트워크가 참여한다.
참여 네트워크는 대기업, 투자, 판로, 정보, 전문서비스, 유관기관 등 벤처 창업기업에 꼭 필요한 요소로 준비됐다. 진행하는 방식은 사전 신청을 받고, 만나고 싶은 참여기업이나 네트워크를 사전에 매칭해 현장에서 만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 간 만남 △신기술창업 전문기업과의 만남 △투자사와의 만남 △대형 유통채널 △성공 벤처와의 만남 등이 준비됐다.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협의회와 대학 관계자, 10여개의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이 참여한다. 또 코트라, 조달청, 중기청,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등 국내 중소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경원 SBA 본부장은 “네트워크는 비즈니스 환경이 갈수록 급변하는 시대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창업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를 초청해 맞춤형 연결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며 “비즈라인 위크를 중장기적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