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4월 JBL 블루투스 스피커 판매 30% 증가

하만인터내셔널 코리아는 4월 한 달간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판매가 전월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배 늘어난 수치다.

해당 모델은 JBL 계열 ‘펄스’ ‘차지2’ ‘클립’으로 야외 어디서든 블루투스를 이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펄스는 블루투스 스피커 최초로 LED 조명이 음악에 따라 변하는 ‘LED 라이트 쇼’ 기능을 탑재해 별도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차지2는 6000㎃h 용량 배터리를 내장해 12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며 다른 휴대용 기기를 USB로 충전할 수 있다. 소셜 모드를 이용하면 함께 있는 지인과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다. 클립은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의 휴대성을 갖췄다.

가격은 펄스 27만9000원, 차지2 19만9000원, 클립 8만원이다. 제품 구입은 온라인 쇼핑몰, 서울 청담동 하만 플래그십 매장, 서울 대치동 JBL 브랜드 스토어, 현대백화점 목동점·무역센터점·중동점 등에서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