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은 고급 LED용 고굴절률(RI) 페닐계 광학 실리콘 봉지재 기술 관련 특허를 특허청으로부터 인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다우코닝 광학 봉지재에 사용되는 경화성 오가노폴리실록산 화학 조성물 등이 보호된다. 광출력과 LED 구성 부품의 기계적 보호 강화, 지속적 가스 차단성 등의 효과를 제공하는 봉지재다.
특허 제10-1499709호 적용범위는 다우코닝 OE-6630, OE-7620, OE-7651N 등 봉지재다. 특허 받은 재료 굴절률은 1.53에서 1.55 사이의 고굴절률을 보이며 메틸계 실리콘 대비 LED 광출력을 7%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고굴절률 이외에도 미들파워와 하이파워 일발 조명에 적합한 광열 안전성을 제공한다, 페닐계 실리콘 봉지재는 가스 차단성이 높아 은 전극, 형광체와 같은 핵심 LED 요소가 수분과 황으로부터 부식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LED 출력 성능과 신뢰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카즈 마루야마 다우코닝 조명 솔루션 글로벌마케팅 디렉터는 “고급 광학재 관련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우코닝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 사례”라며 “다우코닝이 십 여 년 전부터 고급 광학재 기술을 개발해 온 일본과 유럽연합, 미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국가 특허청이 사전 결정을 승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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