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은 한솔홈데코 등 해외산림투자기업 6곳과 해외 산림바이오매스 조림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기관 대표들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원을 개발·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녹색사업단은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시험조립사업을 통해 얻어진 조림투자 관련 정보를 해외산림투자기업과 공유한다.
6개 해외산림투자기업은 현재 추진중이거나 계획중인 해외산림바이오매스 사업 관련 정보를 녹색사업단과 공유해 사업이 확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기관간 정보교류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시험사업 및 조사·연구 등 해외산림바이오매스 조립사업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