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컴백, "전곡 자작곡 컴백, 후회도 했지만 즐거웠다" 소감

보아 컴백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 컴백 출처:/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아 컴백

가수 보아(BoA)가 컴백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 삼성동 SMTOWN@coexartium(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가수 보아의 정규 8집 `Kiss My Lips`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보아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자작곡으로 완성한 것에 대해 "나도 하겠다고 하고 굉장히 후회했다. 지난해 4월 회의에서 내년에 앨범을 내겠다고 폭탄선언을 했다. 내가 곡을 다 써보고 싶다고 말을 해버렸다."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다음 앨범엔 외부 작곡가에게 곡을 받겠다"고 너스레를 떤 보아는 "배워 나가면서 완성시킨 앨범이다. 정말 큰 도전이었는데, 매 순간이 즐거웠다."라고 행복했던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보아의 새 앨범 타이틀 곡 `Kiss My Lips`는 독특한 신디 사이저의 리프와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니멀한 팝 곡으로 오는 1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한다.

한편 보아 컴백에 누리꾼들은 "보아 컴백, 여왕이 돌아왔다", "보아 컴백, 빅뱅하고 보아 둘 다 좋아", "보아 컴백, 최고의 무대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