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정
유호정이 최지우에게 공개사과를 건넸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유호정과 이재룡이 동반 출연해 그동안의 소문과 근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정의 남편인 배우 이재룡과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유호정의 남동생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상엽은 유호정의 실제 모습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준상과 이준, 고아성, 그리고 `꽃보다 할배` 최지우가 깜짝 등장했다.
최지우의 등장에 놀란 유호정은 "최지우가 여길?"이라며 "진심으로 사과할게. 되게 재수 없었겠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김제동이 최지우에 "화나거나 섭섭한 적 없었냐"라고 묻자 최지우는 "나보다 다른 후배 더 챙길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호정과 최지우의 숨겨진 사연이 담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