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2고로 4기째 조업 개시…연 210만톤 생산

포스코 포항2고로가 3차 개수를 거쳐 최신예 설비로 재탄생했다. 1976년 가동 이래 두 차례 개수를 거치며 6900만톤 쇳물을 생산해낸 2고로는 12일 가동으로 국내 첫 4기째 조업을 시작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이날 화입식에서 “연간 210만톤 쇳물을 15년간 꾸준히 생산할 수 있는 설비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