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협회장 백수현)는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 ISO 서울총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3대 표준화기구 중 하나인 ISO는 세계 165개 회원국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1963년 가입했으며 최고 의결기구인 ISO총회 국내 유치는 53년 만에 처음이다.
‘2015 ISO 서울총회’ 서포터즈는 표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도 증진, ISO 서울총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 동참한다.
총회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온라인 바이럴 활동 등을 맡는다. 국내 거주 20~30대(일반인, 휴학생, 대학원생 포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5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 팀에는 해외 연수를 제공하며 개인 최우수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개인 우수상에는 국가기술표준원장상, 개인 장려상으로 한국표준협회장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
서포터즈 신청은 25일 자정 전까지 2015 ISO 서울총회 홈페이지(www.iso2015.kr)에서 온라인 접수 받는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