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대학생 기자단, 신월성 원전 견학

원전 공감대 형성…기술력 알려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신월성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한 삼성물산 대학생기자단이 신월성 원전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대학생기자단 2기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물산 대학생기자단은 이날 신월성 원전 홍보관에서 신월성 1·2호기 현황과 시운전 중인 신월성 2호기를 방문해 원전 제어실과 발전 터빈실 등을 둘러봤다.

신월성 2호기는 지난 2005년 착공했으며, 시간당 100만㎾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개선형 가압경수로 한국표준원전이다.

삼성물산은 원전 핵심 설비인 핵증기 공급계통(NSSS)을 포함한 신월성 2호기 전 공정을 시공, 현재 공정률 99%로 오는 7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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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