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메 리클라이너, 국내 최초 기울어짐 방지 하드웨어 개발

구르메 리클라이너, 국내 최초 기울어짐 방지 하드웨어 개발

최근 집 안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집에서 극장 동시 상영, 빠른 VOD 출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리클라이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클라이너는 등받이, 발받침의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의자로 비교적 고가지만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리클라이너는 매년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 검증 없이 제품을 마구잡이로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들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리클라이너는 일반적으로 하드웨어가 제품보다 작기 때문에 팔걸이에 앉을 경우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이들이 팔걸이에 앉아 장난치다가 제품과 함께 넘어질 경우 치아가 부러지거나 뼈가 골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 전동 리클라이너 전문업체 ‘구르메 리클라이너’는 제품이 기울어지는 것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초로 ‘기울어짐 방지 하드웨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하드웨어는 안정장치가 설계돼 있어 기울어지는 현상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착좌감을 높이기 위해 적용한 단계별 패드는 편안함과 더불어 척추지지 효과를 준다.

구르메 리클라이너 관계자는 “리클라이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비해 안전 인식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며 “좀 더 안전한 리클라이너를 만들기 위해 기울어짐 방지 하드웨어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르메 리클라이너는 전동 리클라이너 전문 브랜드로 자체 R&D팀을 구성해 한국인 체형에 맞는 제품을 연구‧개발 한다. 또 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안전장치를 장착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