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자동화정밀기기전 개막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5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5)’이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기전은 ‘제조업혁신 3.0 실현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주제로 전시회, 세미나, 강연회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행사장에는 13개국 182개 업체가 428개 부스에서 950개 품목을 선보인다. 똑똑한 공장을 만들기 위한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각종 측정기기 등 혁신적인 공정관리 해결책을 중심으로 한 공장자동화기기를 비롯해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부품소재, 발전기자재 등 9개 분야가 전시됐다.

13, 14일에 열리는 기술세미나에서는 오토닉스가 ‘신제품을 적용한 혁신적 자동제어기술’을 주제로 온도제어, 네트워크 제어 등을 소개하며 똑똑한 작업장을 설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산업현장 최고 숙련기술자인 대한민국 명장을 초청해 ‘난삭재 가공기술’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열린다. 임동식기자=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