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대표 이태화)는 최대 태블릿PC 10대를 동시에 충전하고 한 번에 애플리케이션을 동기화할 수 있는 10채널 ‘패드뱅크’ 스마트충전함(PBT-310)을 각 급 학교 및 한국갤럽에 납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납품으로 패드뱅크 이용 학교는 10여곳으로 늘었으며 교육부 전국 농어촌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에 따라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에 태블릿PC 3~5대를 지급하는 등 스마트교실 예산으로 1700여개교 대상 85억원 예산을 집행한다.
앱 동기화는 안드로이드 계열 갤럭시탭·노트 시리즈, G패드 시리즈, iOS 계열 아이패드 시리즈, 윈도 8.1 이상 계열 운용체계(OS) 적용 태블릿PC에 대응한다. 패드뱅크는 학교장터(S2B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에도 등록돼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