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SK건설은 지난 12일 전북 군산에 소재한 협력업체 KHE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 SK건설 임직원, 송희종 KHE 대표와 임직원,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 뿐 아니라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KHE는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 중 한 곳으로, 정유플랜트 부품인 공랭식 열교환기 매출을 한 해 1000억원 이상 올리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으로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SK건설 조기행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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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