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전통의 오띠모웨딩이 또다시 예비부부들을 위한 실속 결혼준비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10년 전 가격에 해당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149 특가 스드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 것이다. 알뜰한 결혼을 위해 발품을 팔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오띠모웨딩 측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결혼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한정 패키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통해 가격 거품을 뺀 이번 패키지는 100% 핸드메이드드레스를 비롯해 최소 실장급이상 헤어&메이크업과 웨딩촬영, 턱시도, 웨딩부케, 베일, 장갑 등 최고급 수준으로 구성됐다.
특히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은 38년 경력의 웨딩드레스 제작 장인 김 라파엘 원장이 직접 제작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다.
김 라파엘 원장은 그 동안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KBS 무한지대 큐’, ‘KBS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의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웨딩드레스의 달인으로 소개된 디자이너다.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김 라파엘 원장이 디자인부터 패턴, 재단, 봉제까지 직접 담당해 최고의 품격을 누릴 수 있다. 이는 합리적인 가격을 찾아 다니면서도 퀄리티만은 포기할 수 없었던 예비신부들이 이번 패키지 출시에 호응을 보내는 이유다.
여기에 오띠모웨딩의 177만원 스드메패키지의 경우 결혼 당일 최상의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해 한 번 제작된 드레스를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는 원칙으로 유명하다.
오띠모웨딩 김 라파엘 원장은 “행복한 결혼과 미래 설계에 집중해야 할 예비부부들이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는데 어느새 40년을 바라보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 출시에 있어 최고의 품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던 것은 오랜 시간 실속 결혼문화를 위해 함께해 온 신뢰를 나눠온 관련업체들 덕분이었다”고 고마움을 돌렸다.
한편 오띠모웨딩은 홈페이지(http://www.ottimowedding.kr/)를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결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웨딩드레스를 직접 제작하면서 결혼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웨딩 상담도 상시 진행 중이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