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산업 환경 위기 극복위해 그린파트너십 자발적 협약 체결

환경과 자원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5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2015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자발적 협약식에 참석한 대중소기업 인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손을 이어잡고 있다.
2015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자발적 협약식에 참석한 대중소기업 인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가 손을 이어잡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건설·LG화학·두산인프라코어·한국지엠·동부대우전자 등 대기업과 파트너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파트너십은 대기업과 협력 파트너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생산 전 과정의 탄소배출 실적을 진단하고 기술개발, 공정개선, 설비확충 등을 통해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면 대기업은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환경 친화적 제품생산으로 시장경쟁우위를 확보하고 파트너기업은 환경·저탄소경영을 실천함으로써 대기업과 장기적이면서 안정적인 구매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