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해 임직원이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과 최상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송종욱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은행 임직원이 각자 점심값과 커피 값을 모아 모금했다”며 “대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주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정성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