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통합이 새로운 이슈로 떠오른다. 진승의 한국IBM 실장은 ‘전략적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구축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발표로 모빌리티 통합을 강조했다.
과거 많은 기업들이 단일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포인트 솔루션으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했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로 기업 구조를 개선, 업무생산성 향상과 기업 운영비용 구조 효율화를 이뤘다. 나아가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과 혁신을 추진했다.
그러나 단일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도입한 모바일 솔루션이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관점에서 통합이 요구된다. 진 실장은 “새로운 비즈니스 요구를 실시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고도화 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 실장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만들고 비즈니스를 혁신한 사례를 소개했다. 전략 수립 시 필요한 시사점과 체크포인트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진 실장은 “IBM은 기업이 혁신적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필요한 기업에게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