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의 모바일 트렌드로 클라우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앱 활성화와 아이덴티티·접근성 요구가 증가가 제시됐다. 모바일 중심의 보안과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 등도 요구된다.
김희준 엑스퍼넷 과장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메니지먼트, 선택의 기준은’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모바일 시대는 3.0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김 과장의 생각이다.
이에 따라 IT관리자는 기업용모바일관리(EMM) 10계명을 알고 있어야 한다. 첫째 개인 앱·데이터를 기업 앱·데이터와 분리해야 한다. 둘째 IT관리자는 개인정보 침해 없이 기업 데이터 제거가 가능해야 한다.
셋째는 여러 가지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에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넷째는 EMM 콘솔로 쉽게 기업 앱을 설치하고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다섯째 기업영역에 개인 앱을 임의 설치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여섯째 기업 영역에서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설정이 가능토록 한다. 일곱 번째 기업영역에서 기업용 PIM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양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지원과 기업영역에서만 동작하는 VPN 사용, 멀티운영체제를 지원하는 EMM 플랫폼 사용 등도 중요 사항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