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그동안 증권사 본사나 지점에서 주로 이루어지던 투자 교육이 백화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전국 주요 도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ETF·ETN 상품에 대한 강좌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ETF과 ETN 상품의 개념, 특장점, 활용방법, 투자지표 및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전북 등 6개 문화센터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해당 문화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강좌개설을 희망할 경우 거래소에 강의를 요청하면 거래소는 추가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저금리 환경 하에 예금자산을 투자자산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금융 투자상품에 관심이 높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며 “ETF·ETN 시장에 대한 기본적인 금융투자 교육에 주안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