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휴대용 산소마스크 등 7개 비즈니스아이디어(BI)가 부처 협업형 사업화 과제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망 BI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 1차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창의적 BI 제품화 기술 개발과 시작품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부터 산업부(BI사업화지원기관), 미래창조과학부(창조경제타운), 중소기업청(청년창업사관학교) 등 부처 대표 아이디어사업화 지원사업을 상호 연계한다.
1차 지원과제는 △재난안전(2개) △생활가전(2개) △나눔기술·환경(각 1개) 분야 총 7개다.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개인 휴대용 산소마스크, 광학터치패드 탑재 모션키보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리듬액션 게임시스템 등이다.
산업부는 BI 사업화를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올해 4회에 걸쳐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15년 지원 예산은 110억원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