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14·15일 협력사와 중국기업 기술교류회

한국동서발전은 14·15일 이틀간 울산 본사와 당진화력본부에서 중국 화동전력설계원 주요 인사와 우리나라 중소기업 6곳을 초청해 석탄화력발전 기술교류회를 갖는다.

동서발전, 14·15일 협력사와 중국기업 기술교류회

14일에는 본사에서 1000㎿급 석탄화력 설계 및 시운전과 관련된 최신기술 사례에 대한 화동전력설계원 발표를 청취한다. 이후 우리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15일에는 1000㎿급 석탄화력발전소 당진 9·10호기를 방문해 협력 중소기업 제품이 설치돼 있는 현장을 둘러본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협력 중소기업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우수제품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 운영·정비·진단 기술과 화동전력설계원 발전소 설계 노하우를 접목해 향후 우리나라 1000㎿ 발전소 건설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