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학원 아이비는 2015년 신설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항공객실서비스 과정 2기를 모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객실서비스 취업과정은 객실승무원(스튜어디스, Stewardess)으로 일하기 위한 자질과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국비지원 교육과정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NCS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항공여행산업 성장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전문인재 육성이 필요해지면서, 항공분야는 여행상품개발, 여행상품상담, 국내여행안내, 해외여행안내, 항공객실서비스 등 5가지 직업군에 대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2015년부터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아이비승무원학원은 취업률, 교육시설, 강사진,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최고 4수준까지 승인받은 국내 유일의 항공객실서비스 장기과정(350시간 이상) 훈련기관이다.
NCS 항공객실서비스 승무원준비 취업과정은 356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을 통해 비행을 위한 서비스 실무와 셀커넥트 CRS자격증 취득(Sell Connect, 대한항공이 개발한 차세대 예약발권 시스템), 여객운송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또한, 이미지메이킹, 음성훈련, 기내방송낭독, 직무적성검사, 매너소양, 승무원 유니폼 착용 등을 배워 까다로운 항공사 면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스튜어디스로 종사하기 위한 직업기초능력도 개발하게 된다.
스튜어디스학원 아이비 관계자는, ‘NCS취업과정은 국가기관을 비롯하여 항공회사, 스튜어디스학과, 교육아카데미가 객실승무원 인재개발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비는 캐빈크루 에이전시(Cabin Crew Recruitment Agency)에 걸맞는 교육과 취업률 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NCS 1기(연수생 20기) 교육생이 3주차 훈련이 돌입상태이며, 훈련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교육이 진행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아이비 캐빈크루 에이전시의 취업알선을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 받게 된다.
NCS 항공객실서비스 교육과정은 실업자 내일배움카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통합교과이다. 총 교육비용 230만원 중 80%는 국가가 지원하고, 20% 수준만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개인부담금은 최대 0원~92만원으로 지원대상에 따라 다소 상이)
내일배움카드는 고용지원센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객실승무원 취업가능성을 고려한 이미지체크를 아이비승무원학원을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다. (취업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스튜어디스 자격조건에 준하는 신체, 건강, 외국어 능력에 대한 사전면담이 선행됨.)
교육정원은 15명으로 7월 13일부터 61일간 교육을 받아 하반기 승무원 채용을 준비하게 된다.
승무원국비교육 프로그램의 훈련내용과 신청방법을 아이비서울(http://www.ivyseoul.com)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