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씨(대표 최영철)는 1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26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흑자전환은 주력사업 분야인 서버보안 솔루션 매출 성장세가 기인했다. 지난해 출시한 2차 인증 기반 접속 및 명령어 통제 솔루션인 ‘오쓰캐슬(AuthCastle)’이 제1금융권에 공급되는 등 신규솔루션 판매가 늘었다.
레드비씨는 서버보안 사업뿐 아니라 정부민원 포털사이트 ‘민원24’ 민원증명서류 발급 등 암호·인증 및 신뢰전자문서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보안 사업에서 수익을 냈다.
레드비씨는 올해 액티브X를 쓰지 않는 간편인증 소프트웨어 ‘트러스트채널(TrustChannel)’을 내놓는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컴퓨터 화면 QR코드를 찍으면 본인인증이 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