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오토살롱 사무국은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5 서울오토살롱’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행사는 튜닝 규제 완화 기조에 힘입어 △튜닝산업 활성화와 규제 완화 촉진 △튜닝인구 저변 확대 △올바른 튜닝 문화 보급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등 산업 동향 전반을 반영한 전시회로 꾸민다.
오토튜닝, 오토케어, 튜닝숍 페스티벌을 비롯해 IT 기기와 자동차용품 신제품을 선보인다. 보급형 캠핑 튜닝업체와 썬팅 전문업체, 휠 전문업체 등 친환경 튜닝 기업도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관한다.
박병호 서울메쎄 대표는 “지난해 규제가 다소 완화됐지만 체감지수는 아직 낮아 튜닝산업은 위축되는 반면 관리용품은 성장세여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며 “서울오토살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런 점을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