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현 GIST 총장은 14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환경 R&D 성과발표회 ‘광복 70년, 환경 R&D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서 ‘기후변화대응과 녹색화학’ 주제를 발표했다.
문 총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과학기술 현장에서 미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해결책으로서 ‘녹색화학 이니셔티브’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며 “녹색화학을 포함한 녹색기술의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도 경제가 성장하는 가운데 에너지소비가 감소하는 탈동조화(decoupling)현상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는 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그 동안 추진돼 온 기술개발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최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