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채용 박람회 열어

대우인터내셔널은 최근 송도 사옥에서 사우디 국영 자동차회사 SNAM과 공동으로 한국에 유학 중인 사우디 대학생 150명을 초정해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채용 박람회(Saudi Student Career Day)를 열었다.

대우인터,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채용 박람회 열어

SNAM은 사우디 국부펀드와 대우인터내셔널이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한 회사다. 한국에 유학 중인 사우디 대학생에게 프로젝트를 알리고 현지에 투입될 우수한 인력을 사전 확보하기 위해 박람회를 기획했다.

이연재 대우인터내셔널 자동차프로젝트사업 실장은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를 통해 사우디 현지고용을 창출하고 사우디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우디 국민차 프로젝트 계약을 위해 SNAM·사우디 PIF와 막바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