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견본주택 개관…중소형 96.8% 구성 등 `주목`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공급하는 `더샵` 단지를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Central City)`로 이름 짓고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단지 펫 네임(Pet Name·애칭)인 `센트럴시티(Central City)`는 송도의 중심 입지와 단일 단지로는 최대규모로 공급되는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포스코건설 측은 설명했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오는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RM2블록은 도보권에 유치원·초·중·고(예정) 부지가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더블역세권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송도 내 공급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2848가구의 대단지로 중소형 수요가 높은 송도 지역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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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