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대한토목학회 연구소장이 국민안전처 특수재난실장에 선임됐다. 김 실장은 일반임기제로 오는 2018년 5월 14일까지 3년간 근무한다.
김 실장은 충남 공주 출생으로 서울 중앙고를 졸업했다. 서울대 토목공학과, 구조공학 석사를 마친 후 영국리즈대 교통공학 석사와 구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설교통부 기술정책과장, 혁신기획관, 대전국토관리청장과 국토해양부 국토정보정책관, 국토지리정보원장 등을 거쳤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과 대한토목학회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