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대-프라운호퍼연구소, 국제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건우)과 프라운호퍼 연구소(총재 노이게바우어)는 지난 8일 독일에서 양 기관의 연구 및 학술 활동, 산업체 지원 활동, 정부정책 지원 분야 협력을 위한 국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안케 헬비그 박사(왼쪽)와 이건우 서울대공대 학장(오른쪽)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안케 헬비그 박사(왼쪽)와 이건우 서울대공대 학장(오른쪽)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연구 및 학술 부문 정보 교환 △인적 교류 △양국 산업체 지원을 위한 서울대 SNU공학컨설팅센터와 관련 프라운호퍼 연구소 간 공동 연구사업 수행과 기술컨설팅 추진 △양국 산업계 네트워크 확대 △공동 정책 개발 등 5가지 분야다.

서울대 공과대학의 산학협력 허브 기관인 SNU공학컨설팅센터는 독일 기업의 기술경쟁력에의 기여도가 큰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함께 기술 컨설팅, 기술 사업화, 특화 기술교육 등 기술협력을 통하여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산학 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