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대학기업가센터 주관대학 2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기업가센터는 대학내 여러 조직에 분산·운영중인 기업가정신 및 창업 관련 교육·보육, 연구·컨설팅·네트워킹 관련 업무를 한 데 모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고등교육법 등에 근거해 설립된 4년제 대학이다. 중기청이 지정한 창업대학원 및 창업선도대학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대학은 3년간 창업교육과정 개설, 교육모듈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고 20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사업기한 3년 종료시점에서 우수 대학은 3년 추가 연장 지원받을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