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대통령,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해외 정상급으로는 처음으로 불가리아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이 방문해 센터 시설을 시찰하고 양국 간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이 대한민국 창조경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생생한 모습을 보고자해 이뤄졌다.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경기창조경제현신센터에서 기념촬영했다.
로젠 플레브넬리에프 불가리아 대통령(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경기창조경제현신센터에서 기념촬영했다.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을 포함한 불가리아 방문단은 센터 내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협업공단 등 창업지원 공간을 관람했다. 글로벌 진출 지원, 게임·핀테크·사물인터넷(IoT) 특화 산업 벤처 육성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리핑도 진행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방문에 동행한 불가리아SW협회(협회장·스타멘 코치코프)와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불가리아 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조경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